[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오늘 만둣국이 참 맛있더라. 잘 먹었어요, 여보~"
이 말을 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단 3초. 짧은 시간이지만 이 한마디의 말에 담긴 진심이 많은 이들의 마음에 닿았다.
일상의 자연스러운 말 한마디가 얼마나 중요한지 느낄 수 있는 영상이 있다. 현재 누적 조회수 약 346만 뷰를 기록 중인 이 영상은 우리네 일상과 닮아 있어 보는 이로 하여금 흐뭇한 미소를 짓게 한다.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bibigo 비비고'에는 "비비고 '잘 먹었습니다' 캠페인"이라는 제목의 영상 3편이 올라왔다.
모든 영상에는 집에서 비비고 제품으로 정성스럽게 차린 음식을 먹고 서로에게 '잘 먹었습니다' 인사를 하는 내용이 담겼다.
그중 현실감 넘치는 중년 부부의 일상으로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영상의 내용은 이렇다. 방바닥을 닦으며 아내에게 만둣국이 참 맛있었다며 "잘 먹었어"라며 진심이 담긴 인사를 하는 중년 남성.
남편의 한 마디에 이내 아내는 슬쩍 미소를 지어 보인다. 중년 여성이 미소를 지은 이유는 ‘잘 먹었다’는 남편의 말에 담긴 고마움과 사랑을 느꼈기 때문일 것이다.
이 영상은 국내 대표 한식 브랜드 비비고가 진행 중인 첫 번째 브랜드 통합 캠페인 ‘잘먹었습니다’의 일환으로 공개됐다.
비비고는 소비자가 생각하는 한식의 본질과 브랜드 가치를 관통하는 ‘정성’이라는 키워드에 방점을 두고,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로 영상을 기획했다.
특히 '음식을 통해 마음을 나눈다’는 비비고의 철학이 담긴 한마디이자 식사 후 자연스럽게 나오는 인사말인 '잘 먹었습니다'를 새로운 시각으로 조명해 눈길을 끈다.
무엇보다 비비고를 즐겨 먹는 신혼부부, 부자(父子), 중년 부부의 라이프스타일을 그대로 영상에 녹여내 더욱 큰 공감을 끌어내고 있다. '정성으로 차리다'라는 브랜드 슬로건과도 잘 어울린다는 반응이다.
앞으로 비비고는 '먹는 이들을 위해 진심을 다해 정성으로 차린 식사'라는 브랜드 가치를 전달함으로써 소비자 마음속에 진정한 한식 대표 브랜드로 거듭나고자 한다.
아래 30초의 짧은 영상이지만 일상 속 한마디에 담긴 정성이 느껴지는 비비고의 '잘 먹었습니다' 캠페인 영상을 함께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