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7일(수)

'백상' 예능상 이어 'TV 부문 대상' 후보로도 거론되고 있는 유재석

인사이트MBC '놀면 뭐하니?'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올해도 '백상예술대상' 대상 트로피를 두고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그중에서도 부문별로 단 하나밖에 없는 대상, 많은 누리꾼이 유재석을 예상하고 있다.


지난 12일 백상예술대상 사무국은 공식 보도자료 및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1년간 TV, 영화, 연극 부문서 활약한 부문별 최종 후보자(작)을 발표했다.


특히 지난 1년간 코로나19 여파로 지친 국민들을 웃게 만들어준 예능상 남녀 후보가 화려한 라인업을 완성했다.


KBS2 '1박 2일', Comedy TV2 '맛있는 녀석들' 등에서 활약 중인 문세윤과 KBS2 '불후의 명곡', SBS '미운 우리 새끼' 등을 이끄는 신동엽, '놀면 뭐하니?', tvN '식스센스' 등으로 변화를 꾀하는 유재석, SBS '집사부일체', 넷플릭스 '범인은 바로 너3' 등 연기와 예능을 오가는 이승기,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조세호가 남자 부문 후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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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MBC '놀면 뭐하니?'


5명의 후보 모두 지난 한 해 동안 국민들의 웃음을 책임졌으나, 일부 누리꾼은 유재석이 진행하는 프로그램들을 나열하며 그의 남자 예능상 수상을 점치고 있다.


유재석은 MBC '무한도전' 종영 이후 '연예대상'을 안겨준 '놀면 뭐하니?'에 출연하며 다양한 '부캐'(부 캐릭터)를 생성하고 있다. 특히 그가 한 해 동안 만든 인기 '부캐'만 5개가 넘는다.


또 그는 tvN '유 퀴즈 온더 블럭', '컴백홈' 등 토크쇼와 SBS '런닝맨', 넷플릭스 '범인은 바로 너' 등 버라이어티물에 출연하며 다방면에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기고 있다.


이와 함께 유재석을 응원하는 팬들은 영화 부문과 TV 부문에서 각각 하나씩 밖에 없는 대상 수상까지 바라고 있다. 


과연 유재석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남자 예능상을 받을 수 있을지, 또는 예능인으로 희소성 있게 TV 대상을 받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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