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센트TV '치아문단순적소미호'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한국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던 중국 로맨스 드라마 '치아문단순적소미호'.

이 드라마에 출연한 남녀 배우가 실제로 사랑에 빠졌다는 소식에 많은 팬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드라마에서 여자주인공 천샤오시를 맡았던 배우 심월이다.

지난 16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왕이는 배우 심월과 한 남성과 함께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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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사진은 현재 중국 웨이보에 공개돼 많은 화제를 모은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심월은 모자와 마스크를 푹 눌러 쓴 채 한 남성과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

다정한 모습을 보인 이들은 오토바이를 타고 어디론가 향했다. 심월의 남자친구로 추정되는 남성은 심월을 손을 잡아 자신의 허리에 두르게 했다.

심월 역시 자연스럽게 남친에게 백허그를 했다. 이 모습은 누가 봐도 다정한 연인의 모습이었다.

이들이 향한 곳은 어느 스케이트보드장. 심월과 남성은 손을 잡고 스케이트보드장으로 들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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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남성은 심월에게 다정하게 스케이트보드를 가르쳐주면서 달달한 데이트를 즐겼다.

심월과 데이트를 즐기고 있는 남성은 바로 '치아문단순적소미호'에 함께 출연한 배우 손녕인 것으로 추정된다.

손녕은 이 드라마에서 '천샤오시'의 남사친 루양역을 맡았다. 공개된 사진에서 마스크를 내린 사진은 더욱 이런 추측에 신빙성을 더하고 있다.

실제 이들은 드라마 종영 후에도 사적으로 만나며 계속 친분을 이어나가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이들은 아직 자신들을 둘러싼 열애설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