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9일(화)

"사흘 연속 600명대"···어제(16일) 코로나 확진자 658명 발생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어제(16일) 하루에만 코로나19 환자가 658명 발생했다.


연일 확진 규모가 600~700명대가 유지되면서, 4차 유행이 본격화하는 양상이다.


1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확진자는 658명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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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확진자 658명이 늘어나면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1만 3,444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이 630명, 해외 28명이다.


사망자는 4명이 나와 누적 총 1,794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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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로서는 '3차 대유행' 때와 달리 하루 이틀 사이에 폭발적으로 증가하기보다는 점진적으로 늘어나면서 저점이 차츰 높아지는 양상이다.


전문가들은 특정한 중심집단 없이 일상생활 전반에 감염이 퍼지면서 꾸준히 환자가 증가하는 지금의 상황이 더 위험하다고 지적한다.


정부는 확산세에 우려를 나타내면서도 위중증 환자나 사망자가 안정적인 수준에서 관리되고 있다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에는 신중한 입장을 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