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4일(금)

돈 없어서 '편의점 폐기'만 먹다가 쇼크 발작 와 심장 멈춘적 있다 고백한 '고등래퍼4' 이상재 (영상)

인사이트Mnet '고등래퍼 4'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고등래퍼 4' 이상재가 힘들었던 과거를 털어놨다.


지난 16일 방송된 Mnet '고등래퍼 4'에서는 세미파이널을 준비하는 사이먼 도미닉(38), 로꼬(33) 팀의 이상재(17)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특별 프로듀서로 코드 쿤스트(33)가 함께 출연했다.


세미파이널 곡에 어떤 메시지를 담을지 논의하던 중 로꼬는 "상재가 아픈 적이 많았대"라고 말했다.


사이먼 도미닉은 "(이상재가) 심장도 한 번 멈춘 적 있었고"라며 "몸이 되게 약한 거야"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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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Mnet '고등래퍼 4'


이후 이상재 사전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상재는 과거 고향 전라북도 완주에서 음악을 하기 위해 서울로 올라와 친구 집에 얹혀살고 있으며,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집에 손을 벌리지 못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상재는 "친구 작업실에 얹혀살다 보니까 저도 돈이 없어가지고 맨날 굶고 편의점 폐기 먹으면서 살았는데 되게 힘들었어요"라고 얘기했다.


이어 그는 "한번 쇼크 발작이 크게 왔을 때 심장이 멈춘 적 있었어요"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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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Mnet '고등래퍼 4'


이상재는 "그 상황에 대해서 (곡에) 얘기해봐도 좋을 것 같고"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코드 쿤스트는 "힘들었던 상황을 'Red Light'에 비유해 가사로 적고, 마지막 부분을 (이상재를 알린) 'Green Light'로 끝내"라며 이상재에게 세미파이널 곡 분위기를 추천했다.


이후 이상재는 피처링으로 참여한 빅나티와 함께 세미파이널 'Red Light' 무대를 완벽하게 소화했고, 최종적으로 파이널에 진출하게 됐다.


파이널 무대가 공개되는 '고등래퍼 4' 10화는 오는 23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 = 인사이트


※ 관련 영상은 1분 33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 TV '고등래퍼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