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4일(금)

"제시가 서예지 실체 꿰뚫어봤다" 재조명되고 있는 런닝맨 속 한 장면 (영상)

인사이트SBS '런닝맨'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서예지가 '가스라이팅' 논란으로 연일 화제에 오르고 있는 가운데, 제시가 서예지의 실체를 알고 있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제시가 서예지의 성격을 알고 있었던 것 같다"라는 내용의 글들이 공유됐다.


할 말은 하는 직설적인 성격의 제시가 서예지를 꿰뚫어봤다는 의견이 나온 이유는 2015년 4월 26일 SBS 예능 '런닝맨' 장면 때문이다.


당시 런닝맨에는 제시, 장도연, 서예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인사이트SBS '런닝맨'


출연자들은 상대방이 문제를 내면 답을 맞히는 '텔 미 썸띵' 게임을 했다.


개리에게 "너 엄청나게 엉뚱하다"라는 말을 들어야 했던 서예지는 중간중간 엉뚱한 말을 던지며 정답을 유도했다.


이때 게임을 지켜보던 제시의 얼굴이 카메라에 잡혔는데 제시는 굳은 표정으로 서예지를 응시하고 있었다.


서예지를 지켜보던 장도연의 표정 역시 좋지 않은 모습이었다.


인사이트SBS '런닝맨'


이를 두고 누리꾼들은 "저렇게까지 쳐다볼 정도면 무슨 짓을 한 거임?", "본인은 방송에 나와서 끼 부리네", "제시가 저 때부터 뭔가를 느낀 것 같다", "다른 여자 패널들 표정도 안 좋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다만 일부 누리꾼들은 "순간의 표정만으로 당시 상황을 유추하는 건 위험하다"라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김정현을 뒤에서 조종했다는 논란이 발생한 서예지는 광고 모델로 활동한 브랜드의 영상이 모두 삭제되면서 손절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YouTube '런닝맨 - 스브스 공식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