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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발매 30주년을 맞는 게임 '슈퍼마리오브라더스'를 위해 구글이 몰래 숨겨 놓은 특별한 선물이 화제다.

지난 13일(현지 시간)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코타쿠(KOTAKU)는 구글 검색창에서 'Super Mario Bros'라고 치면 신기한 '이스터에그(프로그램 제작자가 몰래 숨겨 놓은 메시지나 기능)'를 발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코타쿠의 설명처럼 구글에 접속해 'Super Mario Bros'라고 검색을 화면 오른쪽 간략 소개란에서 반짝거리는 '물음표 상자'를 발견할 수 있다.

상자를 클릭하면 특유의 효과음과 함께 동전이 나오는 것을 볼 수 있다. 아쉽게도 아무리 '광(光)속 클릭'을 해봐도 키를 크게 해주는 버섯은 나오지 않는다. 

해당 '이스터에그'는 슈퍼마리오브라더스의 탄생 30주년을 맞아 구글이 준비한 것으로 마리오 게임 덕후들은 물론 많은 누리꾼들에게 쏠쏠한 재미를 안겨주고 있다.

한편, 구글은 게임 '팩맨'의 30주년 기념일과 지난해 만우절에도 독특한 이스터에그를 선보여 누리꾼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