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4일(금)

'데스노트3' 10년 만에 부활...오는 2016년 개봉

via 영화 '데스노트-라스트네임'

 

일본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하는 영화 '데스노트'가 10년 만에 시리즈 3편으로 돌아온다.

 

14일 오리콘 스타일(ORICON STYLE) 등 일본 연예 매체에 따르면 영화 '데스노트'의 새로운 작품이 2016년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는 오리지널 '데스노트' 시리즈로는 10년 만에 제작되는 신작이며, 2008년 개봉한 스핀 오프 격의 '데스노트 L: 새로운 시작' 이후로는 7년 만이다.

 

제작사 워너브라더스(Warner Brothers)는 "이번 신작 '데스노트 2016(가제)'은 정보화로 인해 사이버 테러가 빈번해진 현재를 배경으로 제작된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오직 6개의 데스노트만이 동시대의 지구에 존재할 수 있다'는 설정이 작품의 큰 줄기인 것으로 알려져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데스노트'의 원작 만화는 전 세계적인 인기를 바탕으로 영화와 드라마, 애니메이션 등으로 제작됐으며 국내에서는 뮤지컬로도 제작돼 많은 사랑을 받았다.

 

조은미 기자 eunm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