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래퍼 염따가 또 한 번 벤틀리 사고를 겪었다.
16일 염따는 자신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교통사고를 당했다고 밝혔다.
염따가 공개한 영상에서는 왼편 차체가 살짝 찌그러져 있는 분홍색 벤틀리를 볼 수 있었다.
염따는 "또 차가 박혔다"라며 "내가 박고 누가 박고"라고 한탄했다.
염따는 차 사고가 났는데 건강 걱정은 안 해주고 오히려 웃기다는 반응을 보이는 팬들에게 칭얼대기도 했다.
차 때문에 화가 나 있다는 염따는 "몸은 괜찮은지는 안 묻고 티 파냐고"라며 "물론 내가 차가 박혀서 티를 팔기는 했지만. 이게 무슨 운명인가"라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다시는 그런 일이 없겠거늘 하고 안전 운행을 했건만 남이 와서 박을 줄이야"라고 허탈한 웃음을 지었다.
이를 본 누리꾼은 "이 형 또 빌드 업하네", "티셔츠 또 파는 겁니까?"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지난 2019년 염따는 더 콰이엇이 소유한 3억 원대 벤틀리에 접촉사고를 낸 후 수리비를 마련하기 위해 티셔츠, 후디, 슬리퍼를 판매한 바 있다.
당시 염따는 판매 수익으로 첫날에만 4억 원, 3일간 약 21억 원을 기록했다.
이후 그는 사고 낸 더 콰이엇 벤틀리를 직접 구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