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좀처럼 사그라들 기미를 보이지 않아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15일 9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최소 628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대 632명보다 4명 줄어든 수치다.
특히 집단감염이 계속되고 있는 서울은 9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200명을 넘어서며 사흘 연속 2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전날 같은 시간대 기준으로는 2명 늘었으며 누적 확진자수는 3만 4065명에 달한다.
지역별 확진자는 서울 210명, 경기 206명, 경남 38명, 부산 36명, 울산 31명, 경북 24명, 전북 15명, 충남 13명, 인천 12명, 광주 10명, 충북 9명, 강원 7명, 대전 5명, 대구·전남· 제주 각 4명이다.
현재 방역당국과 각 지자체는 역학조사를 통해 코로나 확진자 동선 및 접촉자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한편 이날 현역 국회의원으로는 최초로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의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