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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현역 국회의원 중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15일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의원이 보건 당국으로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앞서 이 의원은 전날 수행비서가 코로나19 확진 통보를 받자 이날 오전 밀접 접촉자로 검사를 받았다.

이에 이 의원이 위원장으로 있는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전체회의는 무기한 연기됐다.

검사 결과 이 의원은 같은날 저녁 보건당국으로부터 코로나 확진 판정 통보를 받았다.

현역 의원이 코로나19 양성 확진 판정 받은 것은 이 의원이 처음이다.

한편 앞서 도종환 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한 비대위원 전원과 당 수석대변인 또한 전날 부산 비대위 현장에서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전원 검사를 받고, 자택 대기에 돌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