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넷마블의 모바일 감성 RPG '제2의 나라'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지난 14일 넷마블은 '제2의 나라'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플레이 영상을 공개했다.
'제2의 나라'는 일본 애니메이션 스토디오인 지브리의 대표 IP(지식재산권)인 '니노쿠니'를 모바일로 제작한 게임이다.
가상현실 게임 '소울다이버즈'에 접속한 주인공이 게임과 현실 세계의 멸망을 막기 위한 과정을 담아냈다.
공개된 영상에서 가장 눈에 띄는 건 지브리의 주인공들이 살아움직이는 것만 같은 고퀄리티의 그림체다.
이번 신작에서 넷마블은 지브리 특유의 동화풍 감성을 그대로 재현해냈다.
여기에 영화 ‘하울의 움직이는 성’의 OST ‘인생의 회전목마’를 작곡한 거장 음악가 ‘히사이시 조'가 참여했다.
눈과 귀를 동시에 만족시키는 환경에 유저들은 지브리의 영화 속으로 빠져든 것만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
넷마블은 오는 6월 한국, 일본, 대만, 홍콩, 마카오 5개 지역에 '제2의 나라'를 동시 출시할 계획이다.
지난 14일부터 시작한 사전 등록에 참여하면 이마젠 '우왕'을 포함해 다양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넷마블은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위해 서비스 전담 조직을 신설해 유저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