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재유 기자 = 토스증권이 진행하고 있는 무료 주식 지급 이벤트로 쏠쏠한 재미를 봤다면 주목할 만한 비슷한 이벤트가 하나 더 있다.
바로 신한은행에서 주식계좌를 개설만 하면 국내 주요 기업 주식 1주를 무료로 주는 일명 '건물주 위에 주(식)주(는) 이벤트'가 그것이다.
신한 주식계좌를 개설하는 이들에게 삼성, 카카오, SK하이닉스, 대우건설, 현대차, 셀트리온, LG화학, 인터파크 등 총 8개의 국내 주요 기업의 주식 1주가 랜덤으로 지급된다.
이벤트 대상은 생애 처음으로 계좌를 개설한 만 19세 이상 개인 고객이다.
대상 계좌는 신한금융투자 '주식계좌(CMA)'와 주식 거래용 계좌인 'S-lite+', 'S-lite'다.
주식계좌(CMA)와 S-lite+는 비대면, 즉 핸드폰 앱을 통해서도 간편하게 개좌 개설이 가능하다.
앱을 통해 신청할 경우 신분증과 계좌번호만 있으면 된다.
우선 신한금융투자 앱을 실행한다. '계좌 만들기'를 클릭한후 '계좌개설 시작하기'를 누른다.
그 다음, '계좌만들기'에 들어가 이름, 주민등록번호, 휴대폰 번호 등 개인 정보를 입력한 후 동의 사항을 읽고 동의를 누른다.
이후 신분증 사진을 찍고, 핀번호를 설정하면 개설이 완료된다. 개설을 마치면 앱에서 자동으로 이 '주주이벤트'의 대상자인지 알려준다.
대상자의 경우 주식 1주를 신청하면 자동으로 국내 8개 기업 중 한 종목의 주식 1주가 지급된다. 추첨 된 주식은 익월 10일까지 본인 신한 주식계좌에 들어온다.
지난 2월 25일 시작된 이 이벤트는 오는 5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이 혜택은 선착순으로 지급되며 주식 가격이 급등할 경우 사전 안내 후 이벤트가 조기 종료 될 수 있다고 하니 관심 있는 이들은 서두르는 게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