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황민정 기자 = 가수 겸 배우 김세정이 신곡이 나오기 전에 "노래가 좋다"고 유재석에게 연락이 왔다고 고백해 폭소를 유발했다.
지난 9일 KBS2 '컴백홈'의 온라인 전용 스핀오프 콘텐츠인 '컴백홈 TV' 5회 예고가 공개됐다.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 '컴백홈TV'의 네 번째 게스트로 가수 김세정이 등장했다.
상큼한 연보라색 체크 투피스를 입은 김세정은 최근 발매한 신곡 'Warning'(워닝)을 열창했다.
노래를 마친 김세정은 유재석한테 연락을 받았다며 '미담 제조기' 유재석의 미담을 방출하려는 듯 보였다.
김세정은 신곡이 너무 좋다며 연락한 유재석이 곡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전했다.
김세정은 "그런데 유재석 선배님께 연락이 왔을 당시 아직 신곡이 나오기 전이었다"라며 묵직한 한마디를 던졌다.
머쓱한 듯 크게 웃던 유재석은 김세정에게 미안하다며 진심을 전했다.
한편 지난달 29일 공개된 김세정의 미니앨범 'I'm'(아임)은 데뷔 이후 쉴 틈 없이 달려온 자신을 돌아보며 느낀 감정들과 생각들에 대해 솔직하게 담았다.
타이틀곡 'Warning'(워닝)을 포함한 5개의 곡 모두 김세정이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 관련 영상은 19분 43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