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너무 예쁘다 진짜"
누가 뭐래도 우리의 전통 옷 '한복'을 차려입은 배우 전여빈을 본 송중기가 한 말이다.
송중기와 전여빈은 tvN 드라마 빈센조 15화 촬영을 하기 위해 한복을 차려입었다. 대창일보 사장을 속이기 위한 '무당 코스프레'를 위해 입은 것이었다.
실제 드라마 장면을 보면 알 수 있듯 두 사람의 한복 패션은 말 그대로 빛났다.
이를 송중기도 모를 리 없었다. 송중기는 한복을 입고 고운 자태를 뽐내는 전여빈을 향해 이렇게 말했다.
"여빈아, 너… 사극 꼭 해라. 너~~어무 예쁘다 진짜"
하얀색 한복을 입은 전여빈을 향해 극찬을 날린 것이다. 현장의 스태프들도 송중기의 이 말에 동의했다.
송중기에게 찬사를 받은 전여빈의 반응도 웃음을 안긴다. 그는 송중기를 향해 넙죽 절을 하며 감사 인사를 표했다.
이 장면을 본 팬들은 "송중기 유죄다", "전여빈 15화에서 진짜 레전드 찍었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빈센조는 10% 내외의 시청률을 유지하며 '꿀잼'을 시청자들에게 안기고 있다.
아쉽게도 이번 주는 결방하지만, 모두 극의 완성도를 위한 조치이기에 팬들은 "기다릴 수 있다"며 결말을 고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