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4일(금)

'김정현 조종설·학폭 논란' 휩싸인 서예지, OCN 드라마 '아일랜드' 출연 불발

인사이트사진=인사이트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김정현 조종설'에 휩싸인 서예지가 OCN 새 드라마 '아일랜드'의 출연이 불발된 것으로 전해졌다. 


13일 스포티비뉴스에 따르면 서예지는 올해 방영 예정이었던 웹툰 원작의 OCN의 새 드라마 '아일랜드' 출연이 검토됐으나 최종적으로 불발됐다. 


'아일랜드'는 천혜의 경관을 자랑하지만 사악한 어둠을 품은 아일랜드 제주도를 배경으로 절대 어울릴 수 없을 것 같은 이들이 힘을 합쳐 지켜내고 희생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아일랜드는 배우 김남길과 아스트로 차은우가 출연을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져 화제를 모았던 작품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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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vN '사이코지만 괜찮아'


앞서 서예지는 아일랜드에서 주인공인 원미호 역할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원미호는 극중 대기업 회장의 외동딸로 인간 세상을 없애기 위해 기회를 엿보는 요괴들이 먹잇감으로 노리는 인물이다.


최근 서예지는 '김정현 조종설'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김정현이 지난 2018년 MBC 드라마 '시간'에 출연하면서 상대역인 서현과 스킨십을 거부하고 섭식장애를 이유로 중도 하차한 이유가 당시 교제 중이었던 서예지의 가스라이팅이라는 의혹이 제기되면서다.  


인사이트YouTube 'OCN'


이와 더불어 지난 2월 불거졌던 학교 폭력 가해 논란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재점화되고 있다.  


해당 매체는 서예지의 '아일랜드' 출연이 불발된 이유가 '김정현 조종설'과 학교 폭력 논란의 여파라고 설명했다. 


한편 서예지 소속사는 두 사람 사이 연인 간 흔히 나눌 수 있는 질투 섞인 애정 표현을 했을 뿐이라며 김정현 조종설에 대해 강력히 부인했다. 


학교 폭력 논란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