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31일(목)

레알 마드리드의 '심장' 세르히오 라모스, 코로나 바이러스 양성 반응

인사이트세르히오 라모스 / 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레알 마드리드의 '심장' 세르히오 라모스가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


13일(현지 시간)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는 "세르히오 라모스가 코로나19 바이러스 양성 반응을 보였다"라고 고식 발표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사 결과를 실시했는데 최종적으로 양성반응이 나온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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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레알 마드리드는 주전 수비수 2명을 모두 코로나로 인해 당분간 기용할 수 없게 됐다.


앞서 라파엘 바란이 리버풀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을 앞두고 코로나 양성 반응을 보인 바 있다.


라모스는 앞으로 최소 2주간 공식 경기에 나서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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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은 이 같은 소식에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1986년생으로 35세, 한국 나이로 벌써 36세인 그가 은퇴해도 이상하지 않을 상황에서 부상·수술·전염병 등으로 고생하고 있어서다.


그럼에도 팬들은 "라모스는 머지않아 돌아와 레알의 수비진을 이끌고 빅이어에 도전할 것"이라며 그를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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