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4일(금)

'나 홀로 집에' 막둥이 맥컬리 컬킨, '득남' 소식 전했다

인사이트영화 '나 홀로 집에'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매년 크리스마스가 되면 소년의 모습으로 우리 곁을 찾아오는 맥컬리 컬킨이 드디어 아빠가 됐다.


지난 12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래드바이블은 영화 '나 홀로 집에'로 세계적인 스타가 된 할리우드 배우 맥컬리 컬킨(Macualay Culkin, 40)의 득남 소식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맥컬리 컬킨은 지난 5일 연인 배우 브렌다 송(Brenda Song, 33)과의 사이에서 첫아들 다코타 송 컬킨(Dakota Song Culkin)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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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맥컬리 컬킨과 그의 연인 브렌다 송 / GettyimagesKorea


다코타라는 이름은 지난 2008년 12월, 교통사고로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컬킨의 누나 다코타 컬킨의 이름에서 따왔다.


맥컬리 컬킨의 누나 다코타는 할리우드 아역 배우로 일하며 아버지에게 학대를 당한 그를 가장 아껴주던 가족이었다.


이에 다코타 사망 당시 컬킨은 마약과 술에 빠지며 주위를 안타깝게 한 바 있다.



컬킨과 브렌다 송은 패션 매거진 '에스콰이어'에 짧은 성명을 통해 이같은 이야기를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7년 영화 '체인지랜드(Changeland)'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해 교제 4년 만에 아이를 출산한 것이다.


영화 '나 홀로 집에' 속 막둥이 케빈 맥콜리스터의 득남 소식에 전 세계 영화 팬들의 축하 메시지가 쏟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