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배우 김정현의 드라마 '시간' 사건 배후에 서예지가 있었다는 보도가 나왔다.
공개된 문자 내용에 따르면 서예지는 김정현이 상대 배우 서현과 스킨십을 하지 못하도록 막았다.
하지만 정작 서예지는 과거 예능 방송에서 자유롭게 스킨십 했던 터라 해당 내용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17년 서예지는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해 벌칙 수행자 서장훈에게 딱밤을 때렸다.
서예지는 온힘을 다해 서장훈의 이마를 때렸고, 서장훈은 눈물을 찔끔 흘릴 정도로 아파했다.
미안해하던 서예지는 서장훈에게 다가가 사과의 의미로 '이마 뽀뽀'를 날렸다.
당황한 서장훈은 동공 지진을 일으켰고, 아형 멤버들은 서로 서예지에게 딱밤을 맞겠다고 나서며 웃음을 불러일으켰다.
해당 방송분을 클립으로 다시 접한 누리꾼은 "내로남불 끝판왕이다"라며 서예지의 이중성에 혀를 내둘렀다.
한편 서예지는 오늘(13일) 진행되는 영화 '내일의 기억' 시사회에 불참한다.
김정현 논란 관련 질문을 받지 않겠다고 했으나 거부당하자 이같은 결정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