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4일(금)

'사이코지만 괜찮아'로 '백상예술대상' 최우수상 후보 오른 서예지

인사이트tvN '사이코지만 괜찮아'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배우 서예지가 제57회 백상예술대상 최우수 연기상 부문 후보에 노미네이트됐다.


12일 제57회 백상예술대상 사무국은 공식 보도자료 및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1년간 TV, 영화, 연극 분야에서 활약한 부문별 최종 후보를 발표했다.


이날 공개된 최우수 연기상 여자 후보 부문에는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 서예지, SBS '펜트하우스' 김소연,KBS2 '달이 뜨는 강' 김소현, tvN '철인왕후' 신혜선, tvN '산후조리원' 엄지원이 올랐다.


남자 부문에는 '사이코지만 괜찮아' 김수현, tvN '빈센조' 송중기, JTBC '괴물' 신하균, '펜트하우스' 엄기준, tvN '악의 꽃' 이준기가 경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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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vN '사이코지만 괜찮아'


서예지와 김수현은 '사이코지만 괜찮아'로 나란히 최우수 연기상 후보에 올랐다. 당시 김수현은 훌륭한 피지컬에 강인한 인내력을 갖고 있는 문강태 역할을, 서예지는 반사회적 인격 성향을 갖고 있는 아동문학 작가 고문영 역할을 맡아 열연했다.


서예지가 김정현과 과거 열애 의혹이 불거지며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그의 최우수 연기상 후보 노미네이트 소식은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드라마 부문만큼 영화 부문 수상도 치열한 싸움이 될 전망이다. 최우수 연기상 여자 부문에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고아성, '내가 죽던 날' 김혜수, '세자매' 문소리, '69세' 예수정, '콜' 전종서가 경쟁한다.


남자 부문에는 나이를 떠나 힘 있는 배우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자산어보' 변요찬, '자산어보' 설경구, '소리도 없이' 유아인,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이정재, '사라진 시간' 조진웅이 후보에 올랐다.


한편 TV, 영화, 연극 등 종합 예술 시상식인 백상예술대상은 오는 5월 13일 오후 9시부터 JTBC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무관중으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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