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아닌데 ‘백상예술대상’ 예능상 후보에 오르며 ‘대세’ 입증한 재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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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박효령 기자 = SBS PD 겸 방송인 재재가 제 57회 백상예술대상 예능상 후보에 노미네이트됐다.

12일 제 57회 백상예술대상 사무국은 공식 보도자료 및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1년간 TV, 영화, 연극 분야에서 활약한 부문별 최종 후보를 발표했다.

특히 연반인(연예인+일반인) 재재가 JTBC '독립만세', 티빙 '여고추리반'으로 예능상 여자 부문 후보에 올라 이목을 끌었다.

사실 재재는 SBS 보도국 소속 PD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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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JTBC '독립만세'

그는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 - MMTG'에서 '문명특급' 코너의 PD 겸 진행자를 맡고 있기도 하다.

SBS '스브스뉴스' 유튜브 채널의 코너로 시작한 '문명특급'은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별도의 채널로 독립했다. '문명특급'은 '숨어 듣는 명곡'(숨듣명) 시리즈 등을 히트시키며 대표 웹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이후 재재는 JTBC '독립만세'에 고정 출연해 현실적인 직장인의 독립 라이프를 과감하게 보여주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그는 티빙 '여고추리반'에서 철저한 준비성과 특유의 활발한 모습을 보여주며 맹활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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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도 재재는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등장해 화려한 입담을 뽐내며 자신만의 입지를 단단히 굳히고 있다.

지난 1년 동안 다양한 활약을 펼친 재재가 과연 백상예술대상 예능상을 거머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백상예술대상은 오는 5월 13일 오후 9시부터 JTBC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무관중으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