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7일(수)

숙소에 화장실 1개밖에 없어 "내 차례다" 돌아가며 세면대 쓰는 브브걸 (영상)

인사이트MBC '전지적 참견 시점'


[인사이트] 황민정 기자 = 그룹 브레이브걸스가 리얼한 숙소 생활을 공개했다.


10일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측은 148회 선공개 영상을 공개하며 본 방송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이날 영상에는 '예능 신참' 브레이브걸스가 등장해 방송 최초로 숙소를 보여줬다.


브레이브걸스의 숙소는 역주행 이후 급하게 숙소로 복귀한 뒤 바빠진 스케줄 탓에 정리하지 못한 짐들이 널브러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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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MBC '전지적 참견 시점'


은지, 민영, 유정, 유나 순서대로 기상해 세면 순서를 정하던 멤버들은 곧 출근 시간이 임박해온 듯 바쁘게 준비를 시작했다.


양치하던 유나는 "일어나요. 빨리 씻어야 한대요"라며 민영을 깨웠다. 민영은 "준비할 시간 없어서 같이 씻어야(?) 할 것 같아"라고 말했다.


숙소에 화장실이 하나뿐이라 준비 시간을 줄이기 위해서 그들은 모두 화장실로 향했다.


그렇게 2평 남짓한 화장실에 모인 멤버들은 일사불란하게 움직였다. 네 명이 쓰기엔 다소 좁은 화장실 안에서 멤버들은 익숙한지 각자 준비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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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MBC '전지적 참견 시점' 


유나는 변기에 앉아 양치하고, 유정은 세탁기를 보고 민영은 거울을 보며 양치를 했고, 은지는 한 쪽에 쪼그려 앉아 머리를 감았다.


일사천리로 진행되는 그들의 세안을 본 송은이는 "흡사 군대 내무반 같은 느낌이 약간 난다"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그러자 민영은 "바쁠 때는 멤버들끼리 샤워도 같이한다"라고 말해 MC들에게 놀라움을 선사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생계형 아이돌 아니냐. 브브걸 숙소 호감이다", "4명이 쓰기엔 너무 좁아 보인다. 다들 고생했겠다. 이제 넓은 집으로 이사가자", "아침에도 굴욕 없는 멤버들. 쌩얼 여신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브레이브걸스의 숙소뿐 아니라 스케줄 현장까지 공개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은 10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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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MBC '전지적 참견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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