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7일(수)

남주혁 "고1때 모델이 꿈이라 했다가 비웃음 당했다" (영상)

인사이트tvN '어쩌다 사장'


[인사이트] 이소정 기자 = 남주혁이 학창 시절 꿈을 밝혔다가 친구들에게 비웃음을 당했다고 밝혔다.


지난 8일 방송된 tvN '어쩌다 사장'에는 차태현, 조인성, 남주혁이 출연했다.


이날 점심에는 이들이 운영하는 식당에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손님으로 방문했다.


차태현은 학생들에게 "미래에 무엇을 하고 싶으냐"라고 질문했고 학생들은 "서울대학교 수학과에 입학하고 싶다", "구체적으론 모르겠지만 돈을 많이 벌고 싶다", "CEO가 되고 싶다" 등의 대답을 했다.


학생들의 꿈을 들은 차태현은 "(어쨌든) 하고 싶은 걸 하면서 사는 게 제일 좋은 것 같다"라면서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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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vN '어쩌다 사장'


차태현은 "나는 고등학생 때 꿈이 확실했다"라면서 "1순위 PD, 2순위 가수, 3순위 배우를 희망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때 당시 "내가 감독을 해서 주연 배우도 맡고 OST까지 불러야겠다"라며 큰 꿈을 가졌던 사실을 말해 학생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이어 그는 조인성에게 배우로 발탁된 것이냐고 물었고, 조인성은 "모델로 데뷔했다"라고 답했다.


조인성은 "연기 학원에 다니다가 한 달 만에 광고 계약을 맺어 데뷔에 성공했다"라고 밝혔다.


조인성처럼 모델로 스무 살 무렵 데뷔했다는 남주혁은 "고등학교 3학년 때 공부는 아니였다라는 걸 단번에 느꼈다"라고 밝히며 주변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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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skawngur'


남주혁은 "운동하다가 공부를 따라가기 힘들었다"라면서 농구 선수를 꿈꿨던 사실을 밝혔다. 이어 "(모델을 꿈꿨던 게 동창생들 사이에서) 약간 비웃음거리였다"라며 과거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고1 장래 희망 발표 시간에 '저는 모델이 될 겁니다'라고 하니까 학급 친구들이 비웃었다"라며 자신이 꿈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동창생들의 비웃음을 들은 남주혁은 "두고 봐라. 3년 뒤에 무조건 (모델이) 된다"라고 결심한 후 최선을 다해 꿈을 이뤘다는 일화를 전했다.


남주혁은 "목표가 있으니까 (열심히 할 수 있었다)"라며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인생의 조언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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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네이버 포스트 '매니지먼트숲'


※ 관련 영상은 1분 27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Naver TV '어쩌다 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