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넷플릭스 최고의 로코 띵작으로 꼽히는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시리즈.
지난 2월 공개된 3편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언제나 그리고 영원히' 역시 전 세계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시리즈가 완결돼 많은 팬들의 여운과 아쉬움을 느끼고 있는 가운데 스핀오프 제작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지난 3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스크린렌트는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의 스핀오프작이 드라마로 제작될 예정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넷플릭스와 함께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의 제작에 참여한 어썸니스 필름스와 에이스 엔터테인먼트는 스핀오프 드라마 제작을 준비 중이다.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의 스핀오프 드라마는 에피소드당 30분 정도의 분량이 될 것으로 알려져 있다.
스핀오프 드라마에서는 라라 진의 막냇동생 키티의 이야기가 중심이 될 예정이다.
키티가 진정한 사랑을 찾기 위해 여정을 떠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스핀오프에서도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의 소설 원작자이자 영화의 제작자로도 참여했던 제니 한이 극본과 제작 총괄을 맡는다고 전해져 더욱 기대를 모은다.
아직 '내가 사랑하는 모든 남자들'의 스핀오프 드라마의 구체적인 제작 일정 및 공개일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하지만 제작 소식이 전해지자 많은 팬들은 키티의 사랑 이야기를 담을 스핀오프 드라마에 큰 기대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