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앤 엔터테인먼트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배우 김정현이 문화창고와 계약을 논의 중이다.

8일 문화창고 측은 다수의 매체를 통해 "김정현과 전속계약 관련해 긍정적으로 논의 중이다"라고 밝혔다.

오앤 엔터테인먼트와 계약 만료를 앞둔 김정현의 문화창고행 소식은 누리꾼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문화창고는 김정현과 열애설이 제기된 서지혜가 몸담고 있는 소속사이기 때문이다.

이날 오전 한 매체는 김정현과 서지혜가 tvN '사랑의 불시착' 이후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문화창고

tvN '사랑의 불시착'

하지만 서지혜 측은 "전혀 사귀는 사이가 아니고 황당하다"라며 빠르게 열애설을 부인했다. 김정현 소속사 측 또한 "김정현과 서지혜는 현재 열애 중이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 함께 '사랑의 불시착'에서 호흡을 맞추며 친한 선후배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일 뿐이다"라고 열애설을 일축했다.

그러나 약 1시간 뒤 또 한 번 입장이 바뀌었다. 디스패치가 데이트를 하는 김정현과 서지혜의 모습을 공개하며 열애설에 불씨를 지폈기 때문이다. 

특히 매체는 김정현이 지난해 서지혜가 살고 있는 성동구로 이사했다고 밝히며 생일이나 둘만의 기념일을 함께 보냈다고 전했다.

한편 김정현이 계약을 논의 중인 문화장고에는 서지혜를 비롯해 전지현, 김소현, 윤지민 등 인기 배우들이 소속돼 있다.

현재 서지혜는 김지운 감독이 연출하는 애플TV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미스터 로빈'(가제)에 캐스팅돼 촬영에 한창이다. 김정현은 tvN '철인왕후'를 마친 후 차기작을 검토중이다.

tvN '사랑의 불시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