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4일(금)

그리운 아들 도토와 재회한 '무도' 정준하 영상

via MBC '무한도전' / NAVER tvcast 

 

정준하가 아기 코끼리 도토와 재회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배달을 마치고 모인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진 '배달의 무도' 마지막 이야기가 방영됐다. 

 

이날 정준하는 가봉 대통령 경호실장에게 어머니의 음식을 전해준 후 도토를 만나기 위해 케냐 나이로비를 방문한 모습이 방영됐다. 

 

정준하는 많은 코끼리 중 도토를 한 눈에 알아봤다. "걸음걸이를 보니 알겠더라. 살도 오르고 건강해졌다"며 기뻐했다. 도토 역시 정준하를 알아보며 반갑게 맞아줘 무한도전 멤버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이어 정준하는 "아빠가 널 위해서 노래도 만들었다"며 무도 가요제에서 불렀던 '마이 라이프(My Life)'의 한 구절을 불러 웃음을 자아냈다. 

 

정준하가 떠날 시간이 되자 도토는 자다 말고 일어나 정준하에게 다가가는 모습을 보여 눈물샘을 자극하기도 했다.

 

한편 정준하와 도토는 지난 6월 초에 방송된 '해외극한알바' 특집에서 만나 끈끈한 정을 쌓았고 이번 '배달의 무도' 편을 통해 3개월 만에 재회했다. 

 

 

 

via MBC '무한도전' / Naver tvcast 

 

정은혜 기자 eunhy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