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Tony Bizon / YouTube
한 소녀가 자신을 따라오는 정체불명의 검은 악당(?)에 깜짝 놀라 달아나는 영상이 SNS에 올라와 모두를 '엄마 미소'짓게 했다.
12일 온라인 미디어 버즈피드는 한두 살가량의 여자아이가 엄마를 따라 걷던 중 생전 처음 본 자신의 그림자에 소스라치게 놀라 울면서 도망가는 영상이 공개돼 누리꾼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영상에서 아이는 엄마와 함께 길을 걷다가 자신의 그림자를 보고 울기 시작하자, 엄마는 아이에게 "괜찮으니 엄마를 따라 걸어와라"며 달랜다.
엄마의 말이 잠시 안정을 찾은 것도 잠시, 이 정체불명의 악당(?)은 아이가 빠른 속도로 걸을 때마다 더욱 그 뒤를 바짝 쫓아 오고 결국 뒷걸음질 치던 아이는 엉덩방아를 찧고 만다.
이 영상은 아이의 아빠인 마이크 제이콥스(Mike Jacobs)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리면서 급속도로 퍼졌고, 많은 누리꾼들의 아이의 순수한 모습에 매료되었다.
via Tony Bizon / YouTu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