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4일(금)

'펜하3'서 김영대와 러브라인 원한다며 김순옥 작가에 '애교' 부린 진지희

인사이트Instagram '2xj_hee'


[인사이트] 이소정 기자 = 인기 드라마 SBS '펜트하우스' 시리즈에 출연 중인 배우 진지희가 러브라인에 관한 소망을 드러냈다.


진지희는 지난해 10월 말 첫 방송한 '펜트하우스' 시즌1에서 유아독존 성격을 지닌 유제니 역을 맡아 배로나(김현수 분)를 괴롭히는데 가담하는 모습을 보였다.


'펜트하우스1' 말미 유제니(진지희 분)는 태세를 전환해 배로나를 돕는 모습을 보이며 시청자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펜트하우스2'에서 유제니는 살인자의 딸이라는 이유로 학교에서 괴롭힘당하는 배로나를 본격적으로 도왔고 하은별(최예빈 분), 주석경(한지현 분), 이민혁(이태빈 분) 등은 이 모습을 보고 배신감을 느껴 유제니 또한 배로나와 함께 괴롭히기 시작했다.


인사이트Instagram '2xj_hee'


인사이트Instagram 'taevin.lee'


이처럼 진지희는 '펜트하우스' 시리즈에서 악독한 학교 폭력 가해자 역부터 시청자의 눈물샘을 자극하는 피해자 역까지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자랑했다.


지난 5일 진행된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진지희는 "'펜트하우스' 시리즈에서 유제니의 러브라인이 없어 아쉽다"라고 전했다.


그는 "민혁과 잘 될 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아서 아쉽다. 민혁이 아닌 다른 인물이 (로맨스의 상대로) 등장할 수도 있지 않냐"라고 말하며 러브라인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이어 진지희는 "제니의 로맨스는 통통 튀고 매력이 있지 않을까 싶다"라며 소망을 밝히기도 했다.


인사이트SBS '펜트하우스2'


인사이트Instagram '2xj_hee'


진지희는 "주석훈(김영대 분)과 로맨스가 가능하지 않을까? 하은별은 주석훈의 의붓동생이고, 주석경은 친동생이다. 나도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라며 주석훈과의 로맨스에 관해 현실적인 가능성이 크다는 사실을 언급했다.


실제로 주석훈이 배로나를 좋아하고 있지만, 배로나도 하은별의 이복자매다.


끝으로 진지희는 "(김순옥) 작가님 저도 로맨스 하고 싶습니다"라며 귀엽게 애교를 부리며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