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TBS '중쇄를 찍자!'

[인사이트] 이소정 기자 = 김세정이 '오늘의 웹툰'의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SBS '오늘의 웹툰'은 지난 2016년 4월부터 두 달여간 일본에서 방송된 드라마 '중쇄를 찍자'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다.

해당 작품은 만화 출판사 편집부에 취직한 주인공이 만화 매거진을 팔기 위해 동료들과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극 중 김세정은 피 터지는 경쟁률을 뚫고 웹툰 편집부 취직에 성공한 계약직 신입 사원 역을 맡았다.

Instagram 'clean_0828'

지난 2016년 Mnet '프로듀스 101'을 통해 인지도를 높인 김세정은 2위로 데뷔에 성공한 후 아이돌, 싱어송라이터, 배우 등 다방면으로 연예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는 매사에 열심히 하는 모습으로 연예인 동료는 물론 누리꾼들에게 큰 호평 끄는 데 성공했다. 김세정은 이번 새 작품에서 데뷔 5년 만에 처음으로 원톱 주연 역을 맡아 팬들의 큰 기대를 받고 있다.

김세정은 지난 1월 종영한 OCN '경이로운 소문'의 주연을 맡았고 해당 작품은 OCN 드라마 역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말 그룹 구구단이 해체한 후 사 개월여 만에 김세정은 미니 2집 'I'M'을 발매하며 홀로서기에 나섰다.

이날 김세정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측은 "김세정이 '오늘의 웹툰' 주인공 역을 제안받고 검토 중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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