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드라마 '빈센조' 송중기와 전여빈이 첫 키스신을 선보였다.
지난 4일 tvN '빈센조' 14회에세는 빈센조(송중기 분)와 홍차영(전여빈 분)이 커플로 위장해 라구생 갤러리에 잠입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둘은 갤러리를 감성하던 중 빈센조는 홍차영에게 작전의 일환으로 프러포즈 이벤트를 했다.
빈센조는 "나랑 결혼해줄래요?"라고 청혼했고, 홍차영은 "그러겠다"라며 손가락을 내밀었다.
의심을 사지 않게 연기를 펼치고 있는 두 사람을 향해 주변 스태프들이 "키스해, 키스해"를 외쳤다.
당황한 빈센조는 "키스는 나중에"라고 말했지만 의심 받을게 무서워 홍차영이 먼저 입을 맞췄다.
두 사람은 현실 커플이 된 것 처럼 로맨틱한 키스를 나눴다.
홍차영은 "정말 잊지 못 할 황홀한 밤이다"라고 말하며 미소지었다.
두 사람의 달콤한 키스가 한날의 연기로 끝날지, 앞으로 애정전선이 생길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