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 '전라스'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방송인 신정환이 윤종신과 유튜브 신규 채널을 개설했다.
지난 3일 신정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윤종신 형과 테니스 채널 전라스를 만들었다"라고 발표했다.
같은 날 유튜브 채널 '전라스'에는 "윤종신x신정환 10년 만에 재결합했읍니다"라는 제목의 짧은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윤종신과 신정환은 짧은 순간 동안 수위 높은 농담을 건네며 여전한 입담을 선보였다.
YouTube '전라스'
윤종신은 신정환을 향해 "형 얘 승부사잖아요", "이제 다 나았어?" 등의 농담을 던졌다.
다소 당황한 기색이 보이던 신정환은 이내 "나한테 돈 맡길 수 있어?"라고 응수하며 앞으로 있을 두 사람의 캐미를 예고했다.
'전라스'는 윤종신과 신정환이 게스트를 초대해 테니스를 함께 진행하는 채널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과거 두 사람은 MBC '라디오스타'에서 MC를 함께 보며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왔다.
YouTube '전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