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현대자동차
현대차가 자사의 고성능 자동차 'N 브랜드'를 프랑크푸르트(Frankfurt) 모터쇼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다.
지난 10일 현대차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오는 15일 고성능 자동차 'N 브랜드'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발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현대는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나 폭스바겐(Volkswagen) 같은 글로벌 강자들에 비해 고성능 자동차 시장에서 뒤처져 있었지만 최근 BMW의 연구소장 출신 알버트 비어만(Albert Biermann)을 영입하는 등의 각별한 노력을 해왔다.
이번 모터쇼를 통해 공개될 'N 브랜드'는 지금까지 구체적으로 알려진 바는 없지만 기존 차량을 활용한 콘셉트카와는 완전히 다르게 설계된 차량일 것으로 보인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15일 'N 브랜드' 발표 현장을 온라인 생중계로 실시간 공개하겠다고 밝혀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정연성 기자 yeons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