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나타샤 어린시절·2대 블랙 위도우 등장하는 영화 '블랙 위도우' 마지막 예고편 공개

인사이트YouTube 'Marvel Entertainment'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수차례 개봉이 미뤄져 팬들을 안타깝게 했던 '블랙 위도우'가 드디어 개봉을 앞두고 있다.


더욱 강렬해진 액션으로 돌아오는 스칼렛 요한슨의 모습에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마블이 '블랙 위도우'의 최종 예고편을 공개했다.


지난 4일 마블 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블랙 위도우의 새로운 예고편이 올라왔다.


스칼렛 요한슨이 열연한 나타샤 로마노프의 이야기를 다룬 '블랙 위도우'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과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사이를 배경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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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Marvel Entertainment'


태어나자마자 KGB에 보내져 특수요원으로 키워졌던 나타샤 로마노프가 소련 붕괴 후 도망치고 자신을 제거하려는 세력과 맞서 싸우는 스토리가 담겼다.


나타샤 로마노프의 어린 시절은 '레지던트 이블'의 배우 밀라 요보비치의 딸 에버 앤더슨이 맡았다.


특히 제2의 블랙 위도우라 불리는 '크림슨 위도우' 옐레나 벨로바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옐레나 벨로바는 영화 '미드소마', '작은아씨들'로 국내 영화 팬들에게도 익숙한 배우 플로렌스 퓨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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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공개된 예고편은 이전 영화의 플래시백으로 시작해 첫 장면부터 강렬하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호크아이의 손을 놓쳐 죽음을 맞이하는 장면부터 시작된다. 그리고 자신을 위협하는 어두운 세력에 맞서는 블랙 위도우의 모습을 보여준다.


쫓고, 쫓기고, 뛰고, 폭발하고, 하늘을 나는 스릴 넘치는 액션으로 보는 이들의 눈을 사로잡는다.


나타샤 로마노프의 이야기를 다룬 '블랙 위도우'는 오는 7월 9일 극장과 디즈니+를 통해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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