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4일(금)

데뷔 41주년 기념 뮤비서 변함없는 '뱀파이어' 미모 뽐낸 일본 원조 아이돌

인사이트YouTube '松田聖子オフィシャルYouTubeチャンネル'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최근 데뷔 41주년 기념 뮤직비디오를 공개한 일본 원조 아이돌이 변함없는 미모로 세간을 충격에 빠뜨렸다.


그 주인공은 일본의 레전드 아이돌 마츠다 세이코다.


지난 1일(현지 시간) 마츠다 세이코 공식 유튜브 채널은 데뷔 41주년을 맞아 히트곡 '푸른 산호초'의 셀프 커버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1980년 7월 발매된 '푸른 산호초'는 마츠다 세이코의 이름을 알린 메가 히트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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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코는 이 곡으로 신인상을 휩쓸었으며 오리콘 차트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국내에서도 어마어마한 인기를 얻으면서 MBC '뉴스데스크' 한 코너의 오프닝 곡으로 쓰이기도 했다.


청초한 미모를 자랑한 당시의 마츠다 세이코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비주얼 충격을 선사했다.


외모뿐만 아니라 뛰어난 가창력과 능숙한 무대매너는 그의 매력을 더했다. 이후 그는 금세 당대 최고의 아이돌로 발돋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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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松田聖子オフィシャルYouTubeチャンネル'


푸른 산호초 발매 당시 세이코의 나이는 19살 청춘이었다.


마츠다 세이코를 추억하는 많은 사람들이 풍성한 단발머리를 그의 시그니처로 꼽는데 세이코는 최근 41주년 기념 뮤직비디오에서 40년 만에 이 머리를 재현하며 뱀파이어 미모를 뽐냈다.


현재 한국 나이로 60세를 맞은 세이코는 환갑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 상큼한 미모를 자랑한다.


자전거를 타고 긴 생머리를 휘날리는 그의 모습은 '포카리스웨트' 광고를 연상시킬 정도로 청순하다.


YouTube '松田聖子オフィシャルYouTubeチャンネル'


특히 후반부에 등장한 세이코의 모습은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40년 전 단발머리를 그대로 하고 등장했기 때문.


데뷔 초와 흡사한 세이코의 비주얼은 과거 영상을 넣은 것으로 착각할 만했다.


또한 어린 시절 못지않은 상큼한 제스처와 표정 역시 어색하지 않은 모습이다.


십대 소녀에서 중년이 됐음에도 세월이 무색할 정도로 변함없는 미모와 분위기를 뽐낸 마츠다 세이코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역시 원조 아이돌답다"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한편 마츠다 세이코는 1980년 싱글 앨범 '맨발의 계절'로 데뷔한 후 지금까지 활발히 활동하며 일본의 레전드 아이돌로 꼽히고 있다.


YouTube '松田聖子オフィシャルYouTubeチャンネ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