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4일(금)

'언프리티랩스타2' 첫 미션서 효린 최하위, 트루디 1위

via Mnet '언프리티 랩스타2' / NAVER tvcast

방영 전부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던 '언프리티 랩스타2'가 초반부터 치열한 경쟁을 선보였다.

 

지난 11일 방송된 Mnet '언프리티 랩스타2' 첫 회에서는 출연진 11명이 1차 트랙 미션으로 원 테이크 영상을 촬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자기 소개로 싸이퍼 영상 만들었으며 단체곡 미션으로 11명의 래퍼가 4마디 씩의 랩을 했다. 이후 원테이크 영상 촬영에 나선 래퍼들은 한 명이 실수를 하면 처음부터 다시 작업을 해야 했다.

 

이 과정에서 길미와 효린이 가사 실수를 연발했고 두 사람은 각각 "지금 덫에 걸린 것 같다. 아무 생각이 없다", "부담감 때문인 것 같다"고 토로했다.

 

이후 만들어진 영상 시사를 마친 뒤 진행된 투표에서는 결국 안정적인 랩 실력을 보여준 트루디가 1위를 차지했으며, 효린은 만장 일치로 꼴찌를 해 다음 미션에서 제외됐다. 

 

한편, 트루디는 이날 방송에서 "윤미래와 목소리가 비슷하다"는 제작진의 말에 "엄청 많이 들었다"며 "최고와 비교돼 고맙지만 제 목소리는 제 것이다. 사람들이 오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눈물을 흘렸다. 

 

via Mnet '언프리티 랩스타2'

김예지 기자 yej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