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소정 기자 = 달라진 MBC '나 혼자 산다' 스튜디오에 이규형이 '팩트 폭력'을 날렸다.
지난 2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 390회에서는 이전과 바뀐 스튜디오가 공개됐다.
이날은 지금까지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132명 중 '다시 보고 싶은 회원'으로 선정된 이규형이 출연해 누리꾼들에게 반가움을 선사했다.
이전보다 크기가 5분의 1이 줄어든 스튜디오에 들어선 이규형은 "너무 좋은데 답답하다"라며 솔직한 소감으로 농담을 던졌다.
스튜디오에는 손담비, 성훈, 헨리가 빠진 박나래와 장도연, 기안84만이 자리를 채웠다.
앞서 한층 아늑해진 스튜디오에 대해 박나래는 "저희가 사람도 줄고 공간도 줄었지만 재미와 감동만큼은 두 배로 올려야 된다. 여기서 새로운 이야기, 새로운 에피소드를 만들어 나가면 되죠"라며 긍정 에너지를 북돋웠다.
기안84는 "방송 초창기에 좁은 곳에서 시작했다"라며 초심을 발휘할 것을 예고하기도 했다.
한편 매주 금요일 오후에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는 다음 주 용감한 형제 출연 영상이 예고돼 기대감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