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매회 화제를 모으고 있는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2' 제작진이 마지막화 방영을 앞두고 엄기준의 '웃픈'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2일 오후 SBS '펜트하우스2' 제작진은 감방에서 '자기 관리'를 하고 있는 주단태(엄기준 분) 사진을 배포했다.
사진 속 주단태는 열심히 운동을 한 듯 2L짜리 물통 4개를 양손에 들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 주단태는 여유롭게 신문을 보기도 했으며 햇살이 들어오는 창밖을 아련한 표정으로 바라보기도 했다.
감방 생활에 완벽히 적응한 듯한 주단태의 굴욕적인 모습에 '펜트하우스2' 시청자들이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지난 27일 방송된 SBS '펜트하우스2' 12회에는 '나애교 살인사건'의 전말이 공개됐다.
주단태를 한 방에 끝낼 계획을 세운 심수련(이지아 분)은 오윤희(유진 분)에게 공조를 요청했고, 오윤희는 천서진(김소연 분)을 이용하기 위해 하은별(최예빈 분)의 목걸이를 빌미로 연대를 제안했다.
이에 수긍한 천서진은 거짓 증언을 펼치며 주단태에게 누명을 씌우는 데 성공했다.
온갖 악행을 저지르다 드디어 '참교육' 당한 주단태가 어떤 결말을 맞을지는 이날 오후 10시 방영되는 '펜트하우스2' 13회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참고로 최종화는 19금으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