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4일(금)

'시력 검사' 받는 형 시험 잘 보라고(?) 앞에 가서 '답' 계속 알려준 벤틀리

인사이트Instagram 'williamhammington'


[인사이트] 황민정 기자 = '형바라기' 벤틀리가 형 윌리엄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2일 방송인 샘해밍턴 아들 윌리엄의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시력검사 하는데 벤틀리가 앞에서 자꾸 힌트를 준다. 누가보면 쏘머즈인 줄"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윌리엄의 인스타그램은 그의 엄마가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엄마가 윌리엄과 벤틀리의 모습을 사진 찍어 올린 것으로 보인다.


게재된 사진에는 안과에서 시력 검사를 받고 있는 윌리엄의 모습이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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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williamhammington'


윌리엄은 시력검사표에서 멀리 떨어져 검사를 받고 있는데, 벤틀리는 형이 문제를 잘 맞출 수 있도록 앞에 나가 몰래(?) 힌트를 주고 있다.


벤틀리는 윌리엄이 퀴즈를 푸는 줄 알고 도우려는 마음에 이 같은 엉뚱한 행동을 한 것으로 보인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인 윌리엄, 벤틀리는 매 회차마다 형제간 돈독한 우애를 자랑하고 있다.


이날 게재된 사진은 아기일 때부터 형 윌리엄을 따르고 좋아했던 벤틀리의 못 말리는 '형사랑'을 더욱 부각시키고 있다.


형의 시력 점수(?) 마저 챙기는 벤틀리의 귀여운 행동에 누리꾼들은 "아기가 아기를 가르친다", "벤틀리 진짜 조그맣다. 귀여워", "벤틀리 생각하는 거 너무 순수해. 세상에서 제일 귀엽다", "윌리엄 언제 커서 시력 검사도 받는지. 이젠 듬직한 형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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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bentleyhammingt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