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으로 물의를 빚은 동방신기 유노윤호가 '킹덤: 레전더리 워'에 모습을 드러냈다. 다만 그의 분량은 최소화됐다.
지난 1일 첫 방송된 Mnet '킹덤 : 레전더리 워'에서는 '킹'의 자리를 놓고 선의의 경쟁을 벌이는 비투비, 아이콘, SF9, 더보이즈, 스트레이키즈, 에이티즈가 첫 대면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뒤이어 MC로 나선 유노윤호와 최강창민이 무대에 올라 인사했다.
유노윤호는 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으로 논란이 된 뒤 프로그램에서 잠정 하차한 상태이지만 이날 방송에는 모습을 드러냈다.
다만 이날 방송분에서 유노윤호 분량 비중은 크지 않았다.
최강창민의 모습이 단독으로 찍힌 장면은 다수 등장한 반면, 유노윤호는 최강창민과 함께 투샷으로 등장하거나 무대 전체를 촬영한 풀샷으로만 등장할 뿐 원샷으로 보긴 힘들었다.
방송 후 공식 채널을 통해 올라온 클립 영상에서도 유노윤호의 단독샷은 찾기 힘들었다.
현재 유노윤호는 3회 녹화분까지 참여한 상태다. 첫 방송에 앞서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박찬욱 CP는 유노윤호의 출연 분량에 대해 설명했다.
박 CP는 "유노윤호의 기 촬영된 부분, 3회 방송까지 진행자 초점에 맞춰 편집하겠다"며 "이후에는 최강창민 혼자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편 유노윤호는 지난 2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 한 술집에서 영업제한 시간을 넘겨 술자리를 가지다 적발돼 물의를 빚은 후, '킹덤 : 레전더리 워'에서 잠정 하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