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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 없다'는 아빠의 말에 꼬마 숙녀가 세상을 다 잃은 것처럼 울음을 터뜨리는 영상이 공개돼 보는 이들로 하여금 '엄마 미소'를 짓게 한다.
11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버즈피드는 미국 앨라배마에 거주하는 2살짜리 소녀 케네디 커크랜드(Kennedy Kirkland)가 "네게 남자친구는 없다"는 아빠의 말에 반발하며 울음을 터뜨린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귀여운 금발 소녀 케네디가 남자친구라고 주장하는 제라드(Jared)는, ABC 뉴스의 취재 결과 케네디 삼촌의 대학교 룸메이트인 것으로 밝혀졌다.
케네디를 놀리는 데에 재미 붙인 아빠가 이번에는 "50살이 될 때까지는 남자친구 없다"고 하자, 잔뜩 약이 오른 케네디는 아빠의 팔을 '찰싹' 때린다.
이 영상은 케네디의 엄마가 페이스북에 올리면서 큰 화제가 되었고, 이어 그녀는 인터뷰를 통해 "케네디가 커서 첫 데이트를 하게 될 때, 혹은 결혼을 하는 날이 될 때까지 이 영상을 간직해 아이에게 보여주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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