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리그 오브 레전드 유저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소식이 도착했다.
2일 라이엇 게임즈는 출시 전부터 기대를 불러 모았던 신스킨 테마 '우주 그루브'를 공식 출시했다.
우주 그루브는 엉뚱하고 복고 미래주의적인 테마로 색채가 넘치는 공상과학세계를 표현했다.
이번 스킨 테마에는 럼블, 럭스, 누누, 사미라, 나서스, 블리츠크랭크가 선정됐다.
유저들의 가장 큰 관심을 불러 모았던 것은 역시나 블리츠크랭크였다. 팔과 머리 부분에 고양이가 탑승해 있는 블리츠크랭크는 귀염 터지는 모습으로 수많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감정 표현을 시전하면 탑승해있던 고양이들이 나와 흥겹게 춤을 추며 치명적인 귀여움을 자랑한다.
머리 부분에 시바견이 타고 있는 나서스도 유저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럭스, 누누, 사미라, 럼블도 기존에는 보기 힘들었던 화려한 색감을 선보이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는 후문이다.
라이엇은 우주 그루브 출시를 기념해 '우주 그루브 패스 임무' 이벤트를 진행한다.
유저들은 게임 내에서 미션을 달성하면 '토큰'을 받을 수 있는데 토큰은 감정 표현, 아이콘, 와드 스킨, 테두리, 크로마 스킨으로 교환할 수 있다.
보는 것만으로도 치명적인 귀여움이 느껴지는 이번 신스킨을 얻고 싶다면 지금 당장 소환사의 협곡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