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기네스 기록 보유한 '골키퍼' 강아지 (영상)

via ODN / YouTube

 

일본의 한 비글이 '세상에서 가장 공을 잘 막는 강아지'로 기네스북에 올라 많은 이들에게 놀라움을 선사했다.

 

지난 10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가디언은 일본에 거주하는 9살의 비글 '푸린'이 1분 이내에 가장 많은 공을 막아내 기네스북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기네스북 기록에 도전한 푸린은 1분에 14골을 막아내면서 작년에 자신이 세운 11골의 기록을 갈아치우는 쾌거를 이뤘다.

 

푸린의 주인인 마코토 쿠마가이는 "푸린이 뒷발로 바닥을 지탱하고 서서 앞발을 들어 올리면 내가 천천히 공을 던져주었다"며 "그렇게 하루에 15분씩 함께 연습했다"고 밝혔다.

 

한편 타고난 운동신경의 소유자 푸린은 공 위에 선 채로 10m를 달리는 경주에서 최고 기록을 보유하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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