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은 지난 26일 와디즈에서 열린 '2021 더 오리지널 캐빈하우스'의 펀딩에서 개시 9분 만에 준비된 물량이 모두 소진됐다고 밝혔다.
이날 펀딩에는 시작과 동시에 서포터들이 몰리기 시작해 9분 만에 목표 대비 25,741%인 772,257,750원이 모이는 대기록이 나왔다.
지난해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처음으로 선보인 '더 오리지널 캐빈하우스'는 차별화된 디자인과 자연친화적 감성으로 화제를 모으며 20일간 목표액의 200배를 웃도는 22,440%를 달성한 바 있다.
지난해보다 한층 더 개선된 2021 더 오리지널 캐빈하우스는 6070년대 빈티지 스타일에 현대적 디자인을 더해 뉴트로 감성을 물씬 느낄 수 있으며 실제 필드에서 사용한 캠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캠핑 환경에 유용한 기능성은 대폭 업그레이드했다.
내셔널지오그래픽의 캠핑용품은 2014년 세계 최초로 한국에 출시된 이래 국내 캠퍼들의 자연 속 경험과 감성을 만족시키며 가장 선호하는 캠핑용품 브랜드로 꾸준히 자리매김해왔다.
특히 지난해부터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레저활동으로 캠핑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며 다양한 형태로 캠핑을 즐기는 캠핑족이 크게 늘자 올해 초 내셔널지오그래픽 캠핑 용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56% 성장을 기록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전년 대비 전국 캠핑장 수요가 평균 약 73% 증가하는 등 올해도 캠핑을 즐기는 인구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내셔널지오그래픽은 이번 '21 더 오리지널 캐빈하우스'의 출시를 시작으로 올해 캠핑 라인 강화에 나선다.
이번 달에는 캠핑에 특화된 의류로 새롭게 추가된 '필드라인'이 출시 예정이다. 필드라인은 내셔널지오그래픽만의 서정적 캠핑 감성과 야외 환경에서의 필요한 기능성을 모두 갖춰 캠핑 'TPO -Time(시간), Place(장소), Occupation(상황)'에 최적화된 라이프스타일 웨어다.
5~6월경에는 더 오리지널 캐빈하우스의 라이트 버전인 '코티지 하우스'도 와디즈 플랫폼을 통해 공개할 계획이다.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 관계자는 "지난해 처음 선보인 캐빈하우스가 단기간에 놀라운 성과를 달성하면서 소비자들의 앵콜펀딩 요청이 쇄도했다. 이에 부응하기 위해 올해는 실제 소비자들의 사용 피드백까지 세심히 반영해 스타일과 감성, 기능을 모두 업그레이드한 캐빈하우스의 새 버전을 출시하게 됐다"며 "올해도 뜨거운 관심으로 참여해 주신 서포터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설레는 봄, 캐빈하우스와 함께 내셔널지오그래픽만의 오리지널 캠핑 무드를 즐기시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