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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의 개인 방송 앱 '멘션'이 공인만 방송할 수 있었던 기존의 지침을 바꿨다.
지난 10일(현지 시간) 페이스북은 공식 블로그를 통해 개인 방송 앱 '멘션'의 이용자층을 기존 범위보다 확대한다고 밝혔다.
올해 초 서비스를 시작한 '멘션'은 그동안 배우, 운동선수, 정치인 등 페이스북이 인증한 공인들만 방송할 수 있었다.
하지만 최근에 '1인 방송'이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하면서 페이스북 또한 현재 정책을 수정해 흥미로운 콘텐츠나 많은 팔로워를 가진 사람들도 방송할 수 있도록 인증을 주겠다는 방침이다.
바뀐 '멘션'은 페이스북처럼 '댓글'과 '좋아요'로 상호 소통이 가능하며 스트리밍 방송이 끝나면 리플레이를 제공해 생방송을 놓친 이용자도 다시 방송을 볼 수 있다.
한편, 해당 서비스는 페이스북 공식 페이지를 통해 개인 방송 계정을 신청해 사용할 수 있다.
정연성 기자 yeons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