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 'est_lyu'

[인사이트] 박효령 기자 = 유튜버 유깻잎이 전 남편 최고기의 열애를 응원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 30일 유깻잎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최고기가 열애 사실을 고백했다는 기사의 캡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메시지가 너무 많이 온다며 전 남편의 연애 소식과 함께 자신에게도 관심이 쏠리고 있음을 알렸다. 

유깻잎은 "나도 알고 있는 내용이다. 나쁘게만 바라보지 말아 주시고 응원 부탁한다"라고 글을 남겼다. 

Instagram 'est_lyu'

또 그는 최고기가 유튜브 업로드 전부터 열애에 관해 미리 이야기 해줬다며 존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같은 날 최고기는 자신이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최고기 ENTJ'에 현재 열애 중임을 공개하는 영상을 올려 이목을 끌었다. 

최고기는 "유깻잎도 알고 있다. 내가 먼저 사귀자고 했고 만난 지는 얼마 안 됐다"라며 조심스럽게 열애 소식을 전했다. 

하지만 이를 접한 일부 누리꾼은 최고기가 전 아내 유깻잎과 그들의 딸을 배려하지 않은 선택이 아니냐는 반응을 보였다. 

YouTube '최고기 ENTJ'

Instagram 'gogichoi'

이에 유깻잎이 전 남편 최고기를 위해 SNS에 직접 입장을 표명하며 열애를 응원한 것으로 보인다.

최고기와 유깻잎은 지난 2016년 결혼해 딸 솔잎 양을 낳았지만 이혼했다.

이후 두 사람은 지난해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 함께 출연해 이혼을 겪은 부부의 모습을 생생하게 보여주며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