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

[인사이트] 박효령 기자 = 그룹 브레이브걸스의 유정이 스낵 '꼬북칩'의 홍보 모델로 발탁됐다.

31일 오리온은 공식 SNS를 통해 "꼬부기를 닮은 웃음으로 유명한 유정이 '꼬북칩'의 광고 모델을 했으면 좋겠다는 팬들의 의견이 많아 이를 적극 수용했다"라고 유정의 모델 발탁 소식을 전했다. 

오리온은 오는 5월부터 '꼬북칩' 포장에 유정의 얼굴을 담은 한정판 제품을 생산한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오리온은 유정의 특별한 모습을 담은 포토카드가 동봉된 '꼬북칩' 3종 패키지 또한 온라인 한정으로 판매한다는 계획을 공개하기도 했다. 

YouTube '국방TV'

Instgarm 'orion_world'

유정은 오리온 '꼬북칩'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유정의 모델 선정은 브레이브걸스 팬들의 성원이 큰 힘이 됐다. 

앞서 '롤린'으로 역주행 신화를 일으킨 브레이브걸스 유정은 만화 속 캐릭터를 닮은 해맑고 귀여운 미소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런 유정을 아낀 팬들은 '꼬북좌'라는 애칭을 붙여줬다.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

Youtube '스브스케이팝 / SBS KPOP'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오리온 공식 SNS, 고객센터 등을 통해 유정을 '꼬북칩' 모델로 선정해달라는 팬들의 요청이 쇄도한 바 있다. 

특히 '꼬북칩' 담당 마케터가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린 브레이브걸스 응원 글은 100만 건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오리온은 이 같은 팬들의 응원과 함께 유정의 밝고 경쾌한 이미지가 '꼬북칩'과 잘 어울린다고 판단해 모델 발탁을 결정했다. 

같은 날 유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나를 닮은 과자가 나와 먹기만 했던 게 엊그제 같은데 모델이 됐다. 다 여러분 덕이다"라며 팬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