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9일(화)

어제(29일) 코로나 확진자 447명 발생···사망자는 3명 늘어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전형주 기자 = 29일 코로나19 확진자가 447명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날 휴일 영향으로 300명대를 기록하며 잠시 주춤했으나, 하루 만에 다시 400명대를 기록하면서 방역당국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30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확진자는 총 447명 늘어났다.


이날 확진자 447명이 추가되면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0만 2,582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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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이 429명이고, 나머지 18명은 해외 유입 사례였다.


사망자는 3명 늘어 누적 1,729명을 기록했다.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으나 방역당국은 29일 종료된 거리두기를 다음 달 11일까지 연장했다.


지난해 12월 하순 처음 도입된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도 같은 기간만큼 더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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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여기에 더해 스포츠 경기장이나 도서관, 미술관·박물관, 전시회·박람회 등 총 21개 업종에서는 아예 음식을 먹을 수 없도록 하는 '기본방역수칙'을 적용했다.


기본방역수칙은 29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일주일간 계도기간을 거친 뒤 적용된다. 계도기간 이후 이런 장소에서 음식을 먹다가 걸리면 1인당 10만원의 과태료를 내야 한다.


기본방역수칙이 적용되는 시설은 총 33개 시설이다. 기존의 중점·일반관리시설 24종에 스포츠 경기장과 미술관·박물관, 도서관 등 9개 시설이 추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