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4일(금)

'친형 100억 횡령' 인정한 박수홍, 母 이번주 '미우새' 촬영 없다…"하차 결정 無"

인사이트KBS2 '해피투게더 시즌3'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방송인 박수홍이 친형에게 거액의 금전피해를 본 사실을 인정한 가운데, 그의 어머니가 출연 중인 '미운 우리 새끼' 프로그램 하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9일 오센의 단독 보도에 따르면 이번주 '미운 우리 새끼' 촬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SBS '미운 우리 새끼' 녹화는 격주에 한 번씩 진행하고 있어 이번주 방송분은 미리 촬영해놓은 영상이 전파를 탈 것으로 보인다.


아직까지 박수홍 어머니의 하차 여부에 대해서는 논의된 바가 없는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이트SBS '미운 우리 새끼'


앞서 박수홍은 자신을 둘러싸고 행간에 떠돌고 있는 소문과 관련해 직접적으로 입장을 밝혔다.


박수홍은 자신이 운영 중인 인스타그램에 최근 친형이 그간 박수홍이 벌어들인 100억 원 가량의 재산을 갈취한 사실을 모두 인정했다.


논란이 커지면서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 중인 그의 모친에게 비난의 화살이 돌아가자 박수홍은 "부모님은 최근에 일을 아시게 됐다"며 "무분별한 비난과 억측은 멈춰주시길 진심으로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한편 박수홍은 현재 친형과 형수에게 입은 금전적 피해 보상을 받기 위해 대화를 시도했지만 오랜 기간 답변을 받지 못한 상황이라고 밝히며 마지막 요청에도 응하지 않는다면 가족으로 볼 수 없을 것 같다는 입장을 밝혔다.


인사이트SBS '미운 우리 새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