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탄탄한 스토리, 연출, 배우들의 열연 모두 갖춘 최고의 작품으로 꼽히는 첩보 실화 '팅커 테일러 솔저 스파이'가 관객들의 뜨거운 기대감 속에 다채로운 릴레이 이벤트를 이어간다.
'팅커 테일러 솔저 스파이'는 일명 '서커스'라 불리는 영국 비밀정보부의 본부에 수년 전부터 침투해있던 이중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한 치밀하고 숨 가쁜 추리를 그린 엘리트 스릴러다.
먼저, 10주년 재개봉을 기념 새로운 번역에 참여한 황석희 번역가와 이은선 영화 저널리스트가 첫 번째 GV의 포문을 연다.
황석희 번역가는 자신의 SNS를 통해 "역대 최고의 스파이 무비에서 결코 빠질 수 없는 작품"이라 적극적으로 추천한 데 이어, 이번 GV로 직접 관객들과 소통하며 영화의 매력을 함께 나눌 예정이다. 영화 속 흥미로운 용어를 비롯해 새로운 자막에 대한 후일담을 직접 들을 수 있어 예비 관객들의 흥미를 더욱더 자극할 전망이다.
이은선 영화 저널리스트는 영화의 원작을 비롯해 영화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들을 관객들에게 들려주며 GV 시간을 풍성히 채울 예정이다. 황석희 번역가와 이은선 영화 저널리스트의 GV는 4월 3일 낮 12시 30분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진행된다.
개봉주 주말인 4월 10일 오후 2시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정성일 평론가와의 GV가 마련돼 작품에 대한 심도 있는 이야기가 오갈 예정이다. "스파이 장르의 정석을 보여주는 영화"라는 평을 남긴 정성일 평론가는 깊게 파고드는 특유의 해설로 시네필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개봉 전주 주말 4월 4일, 개봉주 주말 4월 11일, 개봉 2주 차 4월 17일에는 영화 속 상징이 고스란히 담긴 뱃지 패키지 시사회를 진행한다. 스파이의 정체를 밝히려는 과정과 영화 속 배경의 오브제를 모두 담아낸 뱃지는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내부의 적을 잡기 위한 냉전 최대의 첩보전을 다룬 엘리트 스릴러 '팅커 테일러 솔저 스파이'는 오는 4월 8일 롯데시네마 단독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