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4일(금)

'음주운전·폭행사건 연루' 딛고 2년 만에 '컴백' 예고한 래퍼 노엘

인사이트Instagram 'glchdnoel'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음주운전과 폭행 사건에 연루됐던 래퍼 노엘이 컴백을 예고했다.


최근 노엘은 새 인스타그램 계정을 만들고 팬들과 소통에 나섰다.


지난 28일에는 "21 S/S"라는 글과 함께 촬영 중인 자신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렸다.


노엘이 올린 문구와 앨범 프로필 촬영으로 보이는 사진을 근거로 팬들은 그가 곧 컴백하는 것이 아니냐는 기대를 보이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glchdnoel'


지난 2019년 6월 발표한 'SUMMER 19'를 마지막으로 노엘은 음원 발표를 하지 않고 있다.


팬들과 함께 있는 고독방에서도 노엘은 새 회사를 만들었다며 4월 컴백을 예고하기도 했다.


이후 노엘은 술에 취한 상태로 차를 운전하다 오토바이 추돌 사고를 내 대중의 질타를 받았다.


노엘은 사고 직후 지인 A씨에게 대신 운전했다고 경찰에 허위 진술하도록 부탁한 혐의와 A씨가 사고를 낸 것으로 해 허위 보험사고 접수를 해서 보험처리를 시도한 혐의를 받았다.


인사이트Instagram 'glchdnoel'


지난해 6월 1심에서 징역 1년 6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고 노엘과 검찰 측이 항소하지 않아 형이 그대로 확정됐다.


이후 그는 그동안 몸담았던 소속사 인디고뮤직을 떠났다.


지난 2월에는 부산에서 폭행 시비에 연루되기도 했다.


길거리에서 노엘과 시비가 붙은 남성은 "걸뱅이 같은 XX가, 힙쟁이가, 니 힙쟁이가. 아 그래 돈 준다며 줘"라고 소리쳤다.


남성은 "노엘로부터 일방적으로 폭행과 욕설을 당했다"고 주장했지만 현장 영상이 공개된 후 취한 노엘 일행을 지나치게 조롱했다는 비판 섞인 반응도 나왔다.


인사이트인디고뮤직